복귀 by 재혁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지만 이건.. 음...

짧습니다. 매우 짧아요.

4박5일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그냥 멍청하게 있어도 시간은 지나가니까 말이에요.


아직 보고싶은 이들도 많고 하고싶은 일도 많은데 나와서 뭐했지 싶은 마음입니다.

나름 알차게 보내긴 했지만 언제나 아쉬움이란 남기 마련입니다.

복귀하면 내일부터 다시 업무와의 싸움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화나 쭉 돌리고 들어가야겠어요.

전화야 안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그래도 아쉽잖아요.

어쨌든 잘 지나고 들어갑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글 남길게요.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2/4.5s by 재혁


어찌저찌 첫 출타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오기 전에는 마음이 두근두근거렸는데 막상 나와보니 진짜 좋습니다.

5개월만에 외출이라 마음도 많이 설레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많았는데, 정작 만나볼 사람이 몇명 없는건 안자랑


생각해보니 여기에 주소를 안남겨놨더라 생각이 났어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사서함 501-322
계룡대근무지원단 지원연대 수송대대 수송1중대
이병 임재혁

입니다.

아직 이등병밖에 안됐네요.
갈길이 멉니다 하하하


들어올때 정말 막연하기만 하고 잘할 수 있을까 부담만 엄청났습니다.
누구나 하는 일이라지만 내가 막상 해야한다니 걱정도 많았지요.

입대하고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생각도 할 수 있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있어요.

사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와닿지는 않겠지만요.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생존신고에요.히히히


지금으로부터 두달쯤 됐을거에요.
솔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슬프고도 즐거운 일입니다.


아참, 그리고 생각보다 참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서도 간간히 글 남길게요.


고맙습니다. by 재혁

다음에 봅시다.


하루하루 by 재혁

줄어만 가는 나의 하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황 by 재혁


당진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은 여전히 내말이면 꿈뻑 죽어요.

물론 무서운 얼굴을 지었을 때만 말이지만요.

최소한의 눈치가 있는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군입대가 26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눈물이 앞을 가려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진짜 죽겠습니다.


어제 군입대한 윤복일한테 과자 2상자 사서 보냈습니다.

받고 나서 전화를 했다는데 못받았네요.

이제 편지를 써줄 단계입니다.


얼마 전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이해 해주고 받아줘야 하는데 제가 그렇지 못했나 봅니다.

어서 화해해야겠습니다.


학교 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 일도 금방 끝나겠지요

어서 일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기말고사, 수행평가 까지 모두 끝내야 편해질 텐데요.

학교는 언제나 바쁘네요.


통장에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용카드를 별로 안좋아 하는데 별수 없네요.

실컷 쓰다 가겠습니다.

내돈은 어짜피 어머니 것이므로.



우울합니다.

평소에 티 잘 안내고 싶은데 티가 나나 봅니다.

웃으면서 살아야겠지요.

진짜 할 일도 없고, 아무것도 할 것이 없고, 5시간 이상 방황했다면 연락 주세요.

친절하게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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